박사모 7주 기념식 기사-정관용

2011.04.11 0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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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사모, 내년 대선승리 다짐
대전 충무체육관서 창립 7주년 한마당 잔치
2011년 04월 03일 (일) 19:46:16 김경태 기자 5313112@ccdn.co.kr
   
▲ ‘대한민국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박사모’가 창립 7주년을 기념하는 ‘한마당 대잔치’가 지난 2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정광용 중앙회장 등 박사모 회원 6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대한민국 박근혜를 사랑하는 모임 박사모’가 대전에서 전당대회를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국 대회를 열어 그의 진가를 유감없이 과시했다.

박사모는 2일 ‘창립 7주년 한마당 대잔치’를 대전 충무체육관에서 개최했다.

이날 박사모 정관용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2004년 3월 3일 밤 포털 다음에 1인 카페를 설립한 것이 오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큰 정치인 팬클럽인 대한민국 박사모의 태동이었다”며 “이후로 만 7년이란 시간동안 때로는 울고 웃으며 때로는 포효하고 절망도 했다. 또한 작은 승리의 환의에 젖기도 했다”고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다.

정 회장은 이어 “대한민국에서 가장 강한 유권자 집단인 박사모가 친 이계를 포용하자. 국민화합의 시대정신을 살려, 친이 친박 화합을 이끌어 내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박사모 제3기는 사랑과 평화 그리고 봉사에 치중하겠다. 후대가 박사모를 평가할 때 제 이름만 들어도 밝고 아름다운단체로 평가했으면 좋겠다”며 박사모의 추진 방향을 제시했다.

홍사덕 의원은 축사에서 “우리 모두는 박 전 대표를 내년 있을 대선에서 반드시 이기고자 하는 똑같은 뜻을 가진 동지”라며 “박 전 대표는 지난해 10월 26일 동작동 국립묘지에서 박정희 대통령의 궁극적인 꿈은 복지국가 건설이었다고 말했다. 이 말속에 우리가 모두 공유하는 목표가 들어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복지국가 건설이야 말로 피 흘리지 않는 통일을 이룩하는 사다리를 만드는 것이다”며 “그 위대한 목표를 위해 뜨거운 사랑을 갖고 함께 나가자”고 당부했다.

또한 박성효 최고위원 역시 축사를 통해 “누군가를 사랑하는 사람끼리 한데 모여 그 꿈을 이뤄내기 위해 함께하는 여러분은 행복한 사람”이라며 “행사가 열리는 대전은 박 전 대표의 지지율이 가장 높고 또한 여기에 모여진 열리를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부탁했다.

이와 함께 이규택 미래연합대표, 강창희·김학원 전 최고위원, 정우택 전 충북도지사 등도 내년 대선에서 박 전 대표가 당선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의 주인공인 박 전 대표는 축전을 통해 “그동안 저를 사랑해 주시고 온오프에서 자원해 활동하신 회원들게 감사드린다. 항상 아껴주고 성원해 주는 여러분 덕분에 소신 것 정치를 할 수 있었다”며 그동안의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나를 사랑해 주는 만큼 우리사회 그늘 진 곳 사랑해 주시고 저를 위해 활동하는 만큼 나눔을 실천한다면 정말 필요한 우리 사회에 꼭 필요한 모임이 될 것이다. 분영과 갈등이 아니라 희망을 줄 수 있는 모임이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광용 박사모 회장, 한나라당 홍사덕 의원, 박성효 한나라당 최고위원, 강창희·김학원 전 최고위원, 이규택 미래연합 대표, 육동일 새한국포럼 대표, 윤석만 한나라당 대전시당 위원장, 한기온 한나라당 대전 서구 을 당협위원장, 정우택 전 충북지사 등 전현직 국회의원·단체장·당직자들과 6천여명의 박사모 회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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