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말 

고향을 떠나 외국에서 살아가는 개척 이민자들에게는 간절한 소망이 있습니다.

풍요롭고 아름다운 조국의 모습입니다.

이국의 삶이 힘에 부치고 부대낄 때 고향이란 단어는 어머니의 품처럼 따뜻하게 아픔을 위로해 주었습니다.

외롭고 힘들어 더 이상 버틸 여력조차 없을 때 조국이란 단어는 아버지의 굽은 등처럼 삶을 받쳐 주었습니다.

낯선 외국어와 겨루며 인종과 문화의 장벽을 넘기 위해 힘겹게 사투를 벌릴 때도 내 고향 내나라 나의 언어

내 얼굴을 닮은 민족이 있다는 것은 위로이자 희망의 등불이 됐습니다. 

 

그 따뜻한 등불로 가슴 밝히며 어둡고 힘든 이민 생활을 견디며 여기까지 달려왔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이제 압니다. 고향이 아무리 그립고 아쉬워도 고향 땅에 돌아가 이름 석자 새길 수 없다는 것을

내발 붙이고 사는 이곳이 나의 또 다른 고향, 개척해야 할 삶의 터전이 돼야 함을 압니다.

미국은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화가 잘 어우러진 큰 사라다 볼입니다. 서로 다치지 않게 상대의 문화를 존중하며 자신만의

독특한 색깔과 맛을 내야 합니다. 이제 우리는 그 다양하고 복합적이며, 총체적인 새로운 문화 형성에 한국이라는

큰 글자를 새겨야 할 책임을 지니고 있습니다

.

고향에 대한 막연한 그리움, 조국에 대한 미련을 딛고 재미 동포로써의 자긍심을 새길 때가 됐습니다.

한국문화와 역사, 한국인의 맥과 전통을 잇고 한국인의 정치적 경제적 신장을 증언하는 문화 및 정치사절단으로

고유하고 독보적인 임무를 감당해야 합니다.

 

역사는 하루아침에 만들어 지지 않습니다.

역사는 세우는 것도 아니고, 함부로 기록하는 것도 아닙니다

.

역사는 흔적이고 발자취입니다. 비록 작은 출발이지만 저희가 힘을 합쳐 노력하고 달성해야 할 내일의 목표들이

공룡의 흔적으로 남아 새로운 이민 역사를 창출해 낼 것입니다.

이번에 부족한 제가 박근혜 미주연합후원회 시카고 지부장이란 중임을 맏게 됐습니다.

새로운 역사를 펼칠 조국의 박은 미래를 위해 뜻있는 미주동포들과 힘을 합쳐 땀과 노력을 바칠 작정입니다.

박근혜의원은 설명이 필요 없는 분입니다. 말보다는 행동으로 거창한 구호보다는 신의와 믿음으로 평생을 올곧게

살았습니다. 박근혜의원의 삶은 한국역사의 생생한 증인입니다

.

젊은 나이에 육영수여사 대신 영부인 역할을 감당하며 국가를 책임지고 대표하는 일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를

체험한 분입니다.  의정생활 하면서도 말 바꾸기 모함규칙을 마음대로 바꾸는 다른 정치인들과 맞서 법과 신의 믿음을

바탕으로 일관 되게 소신을 굽히지 않았습니다

 

약속은 깨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지키기 위한 것입니다.  타인과의 약속보다 더 중요한 것은 자신과의 약속입니다.

박근혜의원은 정직하고 신실하게 살려는 자신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여러 차례 정치적인 보복과 테러를

감당했습니다.  우리는 그 분이 진실 앞에 얼마나마 용감하고  당찬 분인지  어떠한 어려움과 난관에도 굽히지 않는

대나무처럼 강인한 힘과 저력을 봅니다.

 

한국은 이제 세계적인 변화와 흐름에 발맞춰 새롭게 비약할 때가 되었습니다.

 

묵고 낡은 것은 버리고 당파와 정략에 얽매인 비효율적인 싸움과 비방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조국의 앞날과 미래를 책임질 성실한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한국은 지금 어머니처럼 포근하고  따뜻하게 국민의

눈물을 닦아주고 잔다르크 처럼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칠 지도자를 요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결성된 미주후원회가 그 목적을 달성하는데 밑거름이 될 것을 희망합니다.

출발은 작지만 믿음이 있는 자들의 내일은 장대합니다. 저와 함께 이   일에 동참하셔서 새로운 지도자를 창출해

빛나는 조국의 영광을 세계에 알리는 일에 동참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미주연합후원회 시카고지부장 김종갑 드림

 20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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