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부 인사말
성 명: 장 석태
직 함: 박근혜 조국사랑 미주 연합 시애틀-타코마/Chapter 회장
연락처: 253-380-8106
이메일: jams8858@nate.com
박근혜 조국사랑 미주연합/시애틀-타코마 지부 회원여러분
윌리엄 오슬러라는 철학자는 사람들의 일상을 가리켜 '매일의 칸막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사이에는 칸막이가 쳐져 있고, 우리는 오늘이라는 칸 안에 살고
있다고 했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는 오늘이라는 칸막이로 인해서 사람들은 예측할 수 없는
앞날에 대해 알고 싶어합니다. 하지만 미래를 알 수 있는 사람들은 이 세상에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조금이나마 미래를 알 수 있는 방법이 한 가지 있다면, 현재 주어진
우리들의 삶이 힘들고 어려울지라도 최선을 다하며 오늘의 삶을 유심히 살펴보는 것입니다.
교민여러분, 100여년전 초창기 우리미주한인 선열들은 비 소리 바람소리조차 낯설은 이역만리 미국 땅에서 처참한 환경 가운데에서도 조국의 독립과 잃어버린 주권을 되찾기 위해 희생과 헌신으로 각자 한사람 한사람이 선구자적인 삶을 살았으며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은 세계인들이 잘 알지도 못하던 작고 가난한 KOREA를 백의민족 특유의 불굴의 의지와 신념과 성실 하나로 폐허위에서 우리의 힘과 기술로 결집하여 ‘메이드 인 코리아’로 대한민국을 세계 10대 경제대국으로 우뚝 세우며 또한 문화와 스포츠를 통해서 우리 민족의 섬세함과 탁월한 기량으로 우리의 애국가가 전 세계인들의 가슴에 깊은 감명을 주는 것을 보며 우리는 참으로 대단한 민족이라는 자부심을 느끼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교민 여러분, 대한민국이 전 세계의 경제와 문화, 스포츠를 이끌어 가는 진정한 초 일류강국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22세기를 내다볼 수 있는 깊은 안목과 덕망 그리고 미래지향적이며 강력한 리더십을 가진 준비된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시애틀-타코마 지부가 박근혜 조국사랑 미주연합과 더불어 워싱턴주 교민 여러분들과 함께 그 희망을 만들어 가고자 합니다. 모든 생활에서 첨단화를 추구하는 현대시대는 이데올로기보다는 자유를, 풍부한 지하자원 보다는 우수한 두뇌를, 분열보다는 화합을 지향합니다. 바라건데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무한한 자유와 우수한 두뇌, 민족적 화합, 그리고 잘 준비된 지도자를 통하여 우리의 조국 대한민국이 세계인들이 인정하는 진정한 선진국가를 이룰 수 있기을 희망합니다.
교민여러분, 장기적인 불황과 여러가지 천재지변으로 인하여 그 어느 때보다 힘겹고 어려운 이민생활의 연속이지만 지금 우리 앞에 드리워져 있는 새벽안개가 하루빨리 사라지고 화창한 햇살 가운데 교민여러분들의 환한 미소을 하루빨리 되찾을 수 있기를 기원 드립니다.
박근혜 조국사랑 미주연합 시애틀-타코마 지회 회 장 장 석 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