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 방미 - 한미 정상회담
2013.04.16 19:06
박근혜 대통령이 뉴욕을 방문한다.
16일(한국시간) 오전 청와대가 밝힌 박 대통령의 방미 일정에 따르면 대통령은 오는 5월 7일
백악관에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워싱턴DC로 가는 길에 뉴욕에 들러 반기문 유엔사무총장을 만나고 동포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박 대통령의 방미는 지난 2007년 2월 이후 처음이며 뉴욕 방문은 2005년 3월 이후 8년만이다.
이에
앞서 백악관은 15일 “오바마 대통령의 초청으로 박 대통령이 미국을 방문해 5월 7일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발표했다. 박 대통령은 5월 6~8일
워싱턴DC에 머물 계획이고 오바마 대통령과는 정상회담 및 오찬을 가진다. 양국 정상은 북핵 문제를 포함한 대북 정책 공조, 한·미 원자력협정
개정 문제 등 주요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대통령은 8일부터 9일까지 귀국길에 LA를 방문, 시장 주최 오찬, 동포간담회 등
일정을 마친 후 10일 오후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