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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교육의 대재앙
 
 
나도 수십여년간 역사를 가르쳐 왔지만 아무리 좋게 해석을 하더라도 간첩 내지는 공산주의 추종자가 아니고서야 쉽게 내뱉을 수 없는 내용을 이렇게 공공연하게 강의를 통해 말할 수 있다는 것은 위난의 문제를 훨씬 뛰어넘는 국가적 대재앙이라 할 것이다.
 
도대체가 이나라의 위정자와 식자들은 과거 어떤 교육을 받고 성장했으며 어떤 과정을 통해 등용되었는지..그리고 이런 자들이 반국가적 언행을 서슴치 않고 행하면서 큰소리 치게 만든 국가의 무능과 무책임은 어디서 연유한 것인가?
 
작금 사회 일각에서는 중고등학교 교과과정에 차라리 한국사를 필수과목으로 하지 않는 게 더 낫지 않겠는가 하는 소리가 나오는 정도이고 보니 꽤나 심각한 문제임에 틀림없다. 얼마전 EBS 근현대사 강사의 강의 내용은 북한 고등학교 강의실을 방불케 할 만큼 충격적인 내용의 강의였다.
 
 
강의 내용을 살펴보면 “북한은 미국의 식민지인 남한을 해방시키기 위해 계속 투쟁해야 한다"는 식의 식민지 해방론의 주장을 강조하고 있었다. 그리고 “군대가 빨갱이를 골라낸다는 명분으로 너무 많은 무고한 여수·순천 시민들을 죽여요."라고....
 
 
그 강사는 현직 사립고 교사로 방송에선 꽤 인기가 있으며 이렇게 편향되고 왜곡된 의식으로 교실에서, 또 방송에서 청소년에게 역사를 가르친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 더 기가 막히는 사실은 EBS는 이 강의를 홈페이지에 올리고 수능교육 전문채널인 EBS플러스1을 통해 방영까지 한 사실이다,
 
이처럼 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의 좌편향 서술은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내가 접한 충격적인 변화는 김영삼정권 때 여운형의 '조선건국준비위원회'가 처음 교과서에 실리고 수능시험은 물론 공무원 시험에도 똑 같은 내용의 문제가 연달아 3년간 연속 출제되는 기이한 현상을 연출하기도 했었다.
 
그뒤 매년 교과서 내용은 바뀌어 갔고 특히 일제강점기에는 민족주의자는 친일파란 명분으로 대거 삭제.도태되고 사회주의자들의 급격한 진출로 가르치는 나도 한동안 정신을 차릴 수 없을 정도였다. 7차교육과정엔 옛날 우리가 배웠던 애국자는 거의 자치를 감추고 무수한 사회주의 독립군단체와 사회주의 인물로 국사책은 서서히 도배되어 가고 있었다.
 
헌데 이명박이 집권하고 난뒤 더욱 노골적이고 적극적인 좌편향 교과서로 변화되어감은 도대체 무슨 조화란 말인가. 현교과서는 심지어 김가 권력 세습에 대해 ‘계승’ 또는 ‘후계’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그러면서 이승만과 박정희는 온통 '독재'란 말 뿐.. 과연 이런 교과서로 배우는 우리 청소년들의 국가관은 어떻게 될지 정말 우려와 걱정이 앞선다.
 
국가의 정체성은 무너지고 역사의 보편성과 객관성은 여지없이 파괴되는.. 이토록 문제가 심각한 지경인데도 정부. 담당관청은 말할 것도 없고 명색이 공영방송인 EBS까지도 이렇게 편향된 의식을 가진 강사의 반국가적.왜곡된 강의를 방영하도록 방치한다는 말인가?
 
정부는 정부대로 EBS는 공영방송답게 이번 강사파문을 자성의 계기로 삼아 전체 강사들의 강의내용과 강사들의 정체성을 엄격히 심사하여 차후엔 이런 어처구니 없는 망국적 작태를 연출하지 않는 새로운 EBS로 거듭나 줄 것을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이다.
 
 
우리의 역사는 우리민족이 가장 많이 왜곡을 했고 그 다음은 중국 그리고 일본 순이다. 타국의 역사 왜곡에 분노할 자격조차 없는 민족이다. 이제 우리의 역사적 진리를 바로 찾고 바로 쓸줄 아는 보편적.객관적사관을 가진 국민으로 거듭나자.
 
 
 
 / 東素河 이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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