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중-노무현도 놀랄 문재인 좌경화

by 박윤호 posted Oct 13,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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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노무현도 놀랄 문재인의 左傾化

‘거친 시대’ 난세의 시작이다.

金成昱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선 후보는 김대중·노무현 시절의 對北(대북)굴종시대로 돌리려는 게 아니다. 그 시절을 뛰어 넘어 더 왼쪽으로, 북쪽으로 내달리자는 것이다.
위헌적 연방제 赤化(적화)를 수용한 6·15와 10·4선언 실천, 서해안을 분쟁지대로 만들고 북한군 코앞에 수도권을 발가벗길 서해평화협력지대 이행, 북한의 핵무장 시간만 벌어 준 6자회담 재개, 북한이 주한미군철수의 동의어로 사용하는 평화협정 체결.

문재인 식 발상이 현실이 된다면 북한은 남한의 물자를 빨아들여 핵무기를 업그레이드 시켜갈 것이다.
더 많은 돈, 쌀, 비료를 강탈하는 것도 모자라 남한 정치권을 ‘완벽하게’ 장악키 위해 도발의 빈도·수위·강도를 늘려갈 것이다.
더 많은 청년들이 바다에서 때론 육지에서 피 흘려갈 것이다.
남북한 좌익은 ‘높은 단계’ 연방제가 평화를 가져올 거라며 평화의 呪術(주술)을 외쳐댈 것이다.
나라는 엉망이 된다.


문재인 후보는 4일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그놈의 한미 FTA(자유무역협정)”라고 말했다. 무상복지에 대해 목소리 높인다. 가난한 자, 약자에 대한 선별적 복지가 아닌 무차별 복지다. 세계사적 성공의 모델인 1948년 대한민국 체제를 뿌리부터 뒤집자는 발상이다.

문재인 대통령(?) 집권 시기, 애국세력이 노력하면 연방제 赤化(적화)는 막을지 모른다.
그러나 희망 없는 삼류국가로의 몰락은 피할 수 없게 된다.
2012년 대선은 남북한 체제의 운명을 가른다.
‘거친 시대’ 난세는 이미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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