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국민 주민등록 발급’ 한국정부, 도움센터 운영

by 관리자 posted Feb 14,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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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외국민 주민등록 발급’ 한국정부, 도움센터 운영

                                                         
입력일자: 2015-01-15 (목)  

       
오는 22일부터 한국에 한 달 이상 체류하려는 미 영주권자 등 재외국민들을 위한 주민등록증이 발급되는 가운데 한국 행정자치부가 재외동포들의 궁금증과 신청 및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재외국민 주민등록 도움센터’를 개설하는 등 발급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그동안 해외 이주로 주민등록이 말소된 재외국민들의 주민등록 신청을 돕기 위해 정부 서울청사 행정자치부 1609호에 도움센터를 개소한다고 밝혔다.

재외국민 주민등록 도움센터는 ▲재외국민 주민등록 준비상황 지도·점검 ▲국민 문의사항 즉시답변 ▲재외국민등록 일일상황 관리 등이 주요 업무로 15일(한국시간)부터 2월21일까지 38일간 운영된다.

정부는 이번 재외국민 주민등록 제도의 시행으로 국내거소 신고자 8만여명과 연간 국외 이주자 3만여명 등 약 11만명이 대상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한편 재외국민 주민등록은 국외로 이주한 대한민국 국민이 30일 이상 거주할 목적으로 입국하는 사람이다. 구비서류는 재외국민임을 확인할 수 있는 서류를 준비해 거주지 읍·면사무소 또는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며, LA 총영사관 등 재외공관에서는 신청이 불가능하다.


< 김철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