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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변 원자로 폭발하면 '대재앙'…현실화 가능성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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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영변 원자로가 낙후돼 폭발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서울이 막대한 피해를 볼 수 있다'

최근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군사연감인 '제인연감'을 만드는 영국의 IHS제인스가 경고한 말입니다. 얼핏 들으면 '당연한 일'로 여기고 넘어가기 쉬운 일상적 '경고'일 수 있습니다.

'영변 원자로의 노후화로 인한 안전성 문제가 심각한데다 북한이 원자로 시설을 화재 위험성이 높은 방식으로 가동하고 있으며 이를 제대로 통제할 기술이 없다고 우려...'

이 부분부터는 약간 갸우뚱해집니다. 도대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길래 이런 말까지 나오는 걸까?

영변원자로는 1986년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곧 30년이 됩니다. 이 원자로는 오래된 흑연감속로를 재사용하는 '구식 마그네슘 기법'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흑연은 30년이 지나면 열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당연히, 물 대신 흑연을 사용하면 불이 나기 쉽습니다.

영변원자로의 원천기술은 '러시아'가 갖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은 '영국'의 원천기술입니다. 영변과 똑같은 5MW 급으로 마그네슘 기법을 쓰기 때문에 '마그녹스 원자로'란 별칭으로 불렸습니다.

그런데 1957년 영국 윈즈케일에서 원전사고가 터지면서 영국 정부는 1960년대 들어 이 기술을 완전히 포기했습니다. 북한 영변원자로 원천기술의 원조국이 그 기술을 자진 폐쇄한 겁니다. 그래서 현재 영변원자로는 지구상에서 유일하게 가동되는 '가스 흑연 원자로'가 돼 버렸습니다.

정리해 볼까요.
-영변 원자로는 흑연 원자로다
-오래된 흑연은 화재에 취약하다
-흑연 수명이 거의 다 됐다
-원천 기술국도 포기한 기술이다
-따라서 예측,관리가 어렵고, 북한은 이 마저도 숨기고 있다
-불이나서 터지면...

영변원자로는 1994년 중단됐다가 2003년 재가동을 거쳐, 2007년 불능화 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관계대학원에서 '상업위성사진 분석결과 2010년부터 재가동에 들어간 것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9일, 미국 국가정보국도 의회 상원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영변 핵단지에 있는 우라늄 농축시설의 규모를 확충하고, 플루토늄 원자로도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인정했습니다.

서균렬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는 '북한 영변 원자로는 사람으로 치면  죽기 직전 상태'라며 화재에 이은 폭발 위험성을 경고했습니다.

북한 최고 실력자의 결단 없이는 누구도 관리에 참여하기는 커녕 상태를 확인하는 것 조차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적어도 '기술적'으로는 '위험한 상태'인게 분명해 보입니다.

서 교수는 '노후된 원자로'를 벼랑끝 전술에 이용하는 북한에 대해 '위험성을 일부러 무시한 간 큰 북한이 살얼음을 걷는 것'이라고 표현했습니다.

또 최근 들어 유럽이나 외국 언론들로부터 영변원자로에 대한 인터뷰 요청이 많다고 전했습니다. 우리나라만 조용한 게 이상할 정도라고 덧붙였습니다.

살얼음을 걷는 간 큰 북한, 또 이런 뉴스에 '누구나 알고 있고, 당연한 일'이라며 무심코 넘어가는 우리...정말 '간 큰'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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