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보권선거에서 김무성 대표 체제의 새누리당이 압승을 거두었다.
새누리당의 최고 위원인 이인제 의원은 특히 이번 선거에서 이 정현의원의
당선은 혁명이라고 10번을 불러도 모자란다고 하였다.
실로 18년만에 호남에서 소위 보수당이 당선이 된것은 대 이변이다.
아니 정치의 큰 발전이요, 진보이다. 이정현 당선은 동서화합의 신호탄이 될 것이다.
또한 새누리당으로 보아서도 대표 취임 직후의 선거여서 대표의 역할이 한정적이었으나
앞으로 김무성 대표체제의 새누리당이 당분간 순항할 것으로 예측이 된다.
김 대표는 대표경선 때에 계속해서 박근혜 정부의 남은 임기동안 성공을 위해 자신이 이끄는
당이 뒷바침을 해야 한다고 이야기 함으로 이번 선거로 박 정부가 추진하는 일에
당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을 것으로 보여진다.
이번 선거의 또 다른 특징은 박 근혜 마케팅이 없이 새누리 당의 후보들이 독자적으로 자신들만의 이슈와
당의 지원 노력으로 승리를 거두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앞으로의 모든 선거 전략은
철저히 주민 위주, 지역 위주의 정책을 개발하고 그것을 실천할수 있는 능력이 있음을 잘 전달하는데 있다고
보여 진다. 이미 국민들은 자신들의 운명을 개척하기 위해 지역 구도에서 벗어나 현명하게 지도자를 선택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을 이번 선거를 통해 분명히 보여 주었다.
앞으로는 국민의 수준에 미달하는 정치인들이 이제는 어줍지 않게 가지고 있는 기득권, 자금력과 권력을 동원해
국민을 대표하겠다고 나서는 시절은 지나갔음을 알아주었으면 한다. 새시대의 대한 민국 국민들은
헌신적이고 능력있는 참신한 정치 지도자들의 출현을 고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