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박계 '대한민국(Great Korea)포럼' 창립 - 재외국민
2011.08.17 10:28
친박계 재외국민 조직 출범
'대한국(Great Korea) 포럼' 창립식에 박근혜도 참석
내년 총선과 대선에 실시되는 재외국민 투표를 겨냥한 친박계 외곽조직이 18일 출범한다.
친박계 인사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갑윤 의원은 17일 "'대한국(Great Korea) 포럼' 창립식 및 창립세미나를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표는 정 의원이 맡기로 했으며, 부대표도 같은 친박계인 윤상현 의원이 맡기로 했다. 대한국포럼에는 친박계를 중심으로 한 한나라당 의원들과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 등 30여명이 창립 회원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국 각 지역의 한인회장 등 재외동포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 옥타) 소속으로 각국에서 활발한 경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사들도 회원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포럼은 세계 무대에서 한민족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를 앞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박근혜 전 대표를 위한 재외국민 선거조직의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박 전 대표의 경우 해외 주요 도시에서 팬클럽 형태의 소규모 지지 모임이 생기고는 있지만 이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조직은 없었다.
친박계 인사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인 정갑윤 의원은 17일 "'대한국(Great Korea) 포럼' 창립식 및 창립세미나를 18일 국회도서관에서 열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대표는 정 의원이 맡기로 했으며, 부대표도 같은 친박계인 윤상현 의원이 맡기로 했다. 대한국포럼에는 친박계를 중심으로 한 한나라당 의원들과 한승수 전 국무총리, 김창준 전 미국 하원의원 등 30여명이 창립 회원으로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외국 각 지역의 한인회장 등 재외동포와 세계해외한인무역협회(World-OKTA·월드 옥타) 소속으로 각국에서 활발한 경제 활동을 벌이고 있는 인사들도 회원으로 참여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 포럼은 세계 무대에서 한민족이 중심적인 역할을 하는 방안을 모색하자는 취지를 앞세우고 있지만, 사실상 박근혜 전 대표를 위한 재외국민 선거조직의 성격이 강하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박 전 대표의 경우 해외 주요 도시에서 팬클럽 형태의 소규모 지지 모임이 생기고는 있지만 이를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조직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