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교동계 속속 합류 ...

2012.12.03 10:33

david 조회 수:1451

[TV조선 '장성민 시사탱크' 출연]
"親盧는 적개심으로 약자 말살, 나를 용도 폐기된 사람 취급…
지난달 朴이 직접 연락해 만나 국민 통합 등 의견 일치"
동교동계 朴·文으로 갈려 - 한광옥·김경재는 새누리 권노갑·박지원은 민주

<style> .par:after{display:block; clear:both; content:"";} </style>
<style> /*기사 본문 유형별 포토 팝업 탭 div*/ a.pop_btn_mov { width:90px; height:90px; display:block; position:absolute; top:50%; left:50%; margin-top:-45px; margin-left:-45px; background: url(http://image.chosun.com/cs/article/2012/type_mov_onoff.png) no-repeat 0px 0px; } a.pop_btn_mov:hover { background-position: 0px -98px;} a.pop_btn_mov img {display:none;} </style>
18대 대선을 앞두고 김대중 전 대통령을 따랐던 이른바 ‘동교동계’가 마지막 분화를 하고 있다. 한화갑<사진> 전 새천년민주당 대표는 3일 TV조선 ‘장성민의 시사탱크’에 출연, “며칠 내로 박근혜 새누리당후보에 대한 지지 선언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 전 대표는 이날 “지난 11월 초에 박 후보로부터 만나자는 연락이 와서 직접 만났는데, 국민 통합, 과거사 정리, 정당 개혁 면에서 서로 의견이 일치했다”며 “대통령 후보들의 면면을 보니 그래도 순수하게 애국적인 차원에서 볼 때 박 후보가 가장 준비된 후보라는 결론을 내렸다”고 했다.

한 전 대표는 “인당수에 몸을 던지는 심청이의 심정으로 박 후보에게 호남 발전계획을 제시했고, 박 후보는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그는 “내가 박 후보에게 ‘박정희 대통령은 전라도 표 때문에 대통령이 됐지만 대통령이 된 뒤 차별했다. 이를 시정하라’고 하자 박 후보는 ‘아버지 몫을 하겠다’고 했다”고 말했다.

그는 민주당 문재인 후보를 겨냥 “친노는 적개심으로 약자를 말살하는 정치 성향을 보이고 있다”며 “내가 있던 민주당과 지금의 민주당은 다르다”고 했다. 이어 “나는 문재인 후보에 대해 신뢰감이 없다” “그 사람들은 나를 용도 폐기된 사람 취급을 했다”고도 했다.

동교동계는 김대중 전 대통령이 ‘40대 기수론’을 내세워 제1야당 신민당의 대선 후보가 됐던 1971년 대선을 전후해 형성된 ‘가신(家臣) 그룹’이다. 권노갑·김옥두 전 의원 등이 1세대이고, 한화갑 전 대표는 이들보다 늦게 합류했다. 1998년 김대중 정권이 출범한 이후 권·한 두 사람은 양갑(兩甲)으로 불렸으며, 한 전 대표는 말하는 스타일 등이 김 전 대통령과 닮았다 해서 ‘리틀 DJ’로 불리기도 했다.

동교동계는 2003년 김 전 대통령 임기 5년이 끝난 뒤부터 본격 분화를 시작했다.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열린우리당을 창당해 딴살림을 차리자 동교동계 전체가 민주당을 사수했다. 한 전 대표는 그러나 18·19대 총선에서 연이어 실패했다.

동교동계 중에서는 김대중 대통령 당시 비서실장을 했던 한광옥 전 의원 등이 가장 먼저 박 후보 쪽에 합류했다. 이윤수·김경재·안동선 전 의원 등도 한광옥 전 의원과 함께 새누리당으로 옮겼다.

반면 권 고문과 박지원 원내대표, 김옥두 전 의원 등 동교동계 본류는 문재인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고 있다. 김 전 대통령의 아들 중 3남 홍걸씨는 문 후보 캠프의 국민통합추진위원회에 합류해 활동 중이다.

한화갑 전 대표는 이날 “문재인 후보는 청와대 재직 시 인사에서 호남을 차별했다”고 했다. 문재인 후보 측은 “전혀 아니다”라고 부인하고 있다.

동교동계는 김영삼 전 대통령 측의 상도동계에 비해 정치 생명력이 길다. 그러나 동교동계 대부분이 자연연령을 감안할 때 이번 대선이 마지막 정치적 선택이 될 가능성이 높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2015 품앗이 사업 경과보고 관리자 2015.12.28 47
공지 꿈꾸는 청년- 김영덕 박사님의 시 관리자 2015.03.06 240
공지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 수락 연설문 Eugene 2012.08.20 10597
178 가입인사(충성)사 misternam 2013.02.24 2145
177 김종훈 미래부 장관은 누구? 관리자 2013.02.17 1544
176 칼자루는 중국이 아닌 한국이 쥐고 있다 SSK 2013.02.08 3249
175 뉴요커의 휴식 file 관리자 2013.02.02 3102
174 재외동포 인식 조사 - 갈수록 부정적 file 관리자 2013.01.19 1634
173 안녕하십니까. IronFX입니다. (유럽계 주식/선물/옵션/FX 브로커) 아이론맨 2013.01.15 2233
172 폭로 --- 문제인 이 1조원 돈세탁 [1] 강심 2013.01.04 2371
171 ROSE PARADE 에 한국참전 용사 참가-사상처음 file 가나다 2013.01.04 1820
170 Microsoft Office 2013 Microsoft Office 2013.01.03 3850
169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 신년사 노란구슬 2013.01.01 2395
168 윤봉길 의사 의 손자 노란구슬 2012.12.30 2284
167 조덕제 위원장님 - 잘 놀고 오세요 file 관리자 2012.12.30 1970
166 대통령이 가지는 9가지의 특권 나그네 2012.12.21 1388
165 조국사랑 미주연합 년말 모임 12/12/12 file Eugene 2012.12.15 1684
164 Microsoft Office 2010 MS Office 2010 2012.12.13 1504
163 죽음을 구하지 않고 찍은 비인간적 사진- NEW YORK POST file 나그네 2012.12.06 2560
162 원유철 위원장 방미후 TV 인터뷰 관리자 2012.12.06 1474
» 동교동계 속속 합류 ... david 2012.12.03 1451
160 인조 생명 창조 성공- 실험실 이정공 2012.12.02 4349
159 Microsoft Office 2010 MS Office 2010 2012.11.25 1519

회원:
11
새 글:
0
등록일:
2010.10.12

지 부 연 락 처

뉴욕 지부
회장: 이전구
E-mail :junkoorhee@hanmail.net
Fax : 917-514-1939


이사장: 이 정화
E mail:chungwlee@naver.com
연락처:201-978-8213


감 사 : 민 승기
Email:smin@barscarves.com
Tel: 917-757-0405


수석부회장 : 김 영길
E-mail : bethel70@gmail.com
연락처 : 201-637-7268


부회장 : 정 영식
Email: yskchung@hotmail.com
전화 : 347-538-7760


부회장 : 황 미광
Email:hamikwang@gmail.com
전화:


의료위원장:Dr.설흥수PhD
전화: 646-344-2628
E mail: heungssulmd@yahoo.com


특임 위원장: 김 판구/Eugene
Email: ManhattanKim@gmail.com
연락처: 917-282-1666


웹 위원장:유지홍
Email:chihongya@gmail.com
연락처:917-618-0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