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청원 미래희망연대 대표로 부터의 서신-답신
2011.10.13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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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이정공 회장님 서청원입니다.
지난번 미국 방문시 이정공 회장님께서 베풀어주신 후의에 감사를 드립니다. 본인은 미국 방문을 마치고 한국에 돌아와 동포여러분들이 주신 관심과 격려에 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제가 방미 중 여러분들이 강연 및 간담회시 지적하시고 건의하셨던 등록의 간소화 문제에 대한 정부의 긍정적 답변이 있어 이렇게 글을 보냅니다.
김황식 국무총리는 11일 내년 4월 총선과 대선부터 적용되는 재외국민 투표와 관련, “(재외국민들이 투표자로 등록하기 위해 영사관까지 가지 않고) 우편 등록을 하는 것도 현실적으로 적절한 방법이라고 생각한다”며 “온라인의 경우도 보안상 문제가 있지만 보안 문제 해결을 전제로 한다면 충분히 검토 가능하다”고 답변했습니다.
김 총리는 미래희망연대 정영희 의원이 “뉴욕의 경우 각종 통행료 등을 고려하면 투표자로 등록을 하기 위해 영사관을 다녀오는 데 100달러 이상이 든다고 한다”며 “휴일도 아닌 근무일에, 투표하는 것도 아니고 등록을 하기 위해 그 많은 돈을 쓰면서 먼 거리를 다녀갈 재외국민이 얼마나 되겠느냐. 투표등록은 우편이나 온라인으로 할 수 있도록 하는 게 어떤가”라고 묻자 이같이 답했다.
위의내용은 한국의 중앙일보 2011년 10월 12일자 10면에 보도 됐으며, 중앙일보 미주지역 LA 및 다른지역에서도 보도되어 잘 아시겠지만 메일을 보내드립니다.
위와 같이 정부의 긍정적 답변이 있었으므로 이후 정부차원에서 법률적 검토를 거쳐 제도 개정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오랜 숙원이던 참정권이 결정되고 이번을 계기로 선거참여의 간소화를 조금씩 이루어 나가는 것을 볼 때 동포여러분의 참정권 행사에 많은 도움이 되실 것이라 생각됩니다.
그 다음의 말씀 주셨던 우편투표, 투표소 추가, 2중국적 등은 향후 연구 대상이라 판단됩니다.
그럼 건강하시고 또 연락 드리겠습니다.
2011년 10월 12일 서 청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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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 신
서청원 친박연대- 미래희망연대 대표님 ! 지난번에 미주에 오셔서 동포사회의 민의를 두루 경청 하시느라고 부담이 많으셨을 줄 압니다. 귀국후 많이 바쁘셨을 터 인데도 동포의 참정권 행사를 어렵게 하고 있는 장벽을 개선하기 위하여 노력하여 주시고 또 소식을 주셔서 너무도 감사합니다. 특별히 글을 통하여 저희 본부 임원들에게 주신 대표님의 따뜻하신 답신의 배려는 참으로 감동적입니다.
그래서, 조국이 잘 되기를 바라는 저희 연합의 전 가족들과 함께 대표님의 글을 [재외선거관련 전망 소식]으로서 동시에 [격려사]로서 나누어 보고 저 합니다. 아울러 친박연대의 탄생과시련 을 역은 " 친박연대 1095 - 윤승모 저" 를 통하여 알려지지 않은 마음 아픈 일 들에 대한 눈을 뜨게 되었습니다.
부디, 하루 속히 서대표님의 복권이 이루어져서 나라를 제대로 세워 주시는 일에 더욱 크게 기여하여 주시기를 바랍니다. 다시한번 서대표님의 배려에 깊은 감동과 감사를 드리오며 아직도 [이루셔야 할 일] 들과 [가야하실 길] 을 위하여 건강 을 잘 아끼시기를 바라오며
또 담배는 오직 하면 그러 시겠습니까 만은 나라를 위하여 "좀 덜 피우시기를 "삼가 충언 드리 옵니다...
2012년 10월 13일 이정공 올림 PGH 조국사랑 미주연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