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소에서 양말 빨았던 최고 권력자

2011.11.06 14:11

관리자 조회 수:5347

 

변소에서 양말 빨았던 최고 권력자

 

이상훈 전 국방장관은 육군 대위 시절 朴正熙 장군 경호장교였다. 1961 5.16 군사혁명 직후 국가재건최고회의 경호대에 배치되어 근무하였다당시 박정희 소장은 최고회의 부의장이었지만 實權者였다. 519일로 기억되는데광주 軍 부대에서 혁명지지 결의대회가 있었다이상훈 대위는 朴 부의장을 모시고 내려 가서 대회에 참석한 뒤 한 호텔에 들었다호텔이라지만 요사이 모텔보다도 못하였다.
 
 화장실이 방마다 있지 않고 층마다 하나였다늦은 밤李 대위가 朴 부의장 방 앞에서 보초를 서고 있는데부의장이 무엇을 들고 나오더니 화장실 안으로 들어갔다화장실까지 따라가서 바깥에 서 있었다안에서 빨래 하는 소리가 들렸다李 대위가 문을 열고 들여다 보니 朴 부의장이 양말을 빨고 있었다.
 
 놀란 李 대위가 "제가 하겠습니다"고 했더니 朴 부의장은 "임마그러는 게 아니야"라면서 물리쳤다朴 부의장은 많이 해 본 솜씨로 양말을 빨더니 방으로 돌아갔다李 대위가 따라 들어갔더니 박정희 부의장은 천장에서 늘어뜨려진 전깃줄에 양말을 거는 것이었다.
 
 대통령 시절에도 박정희는 지방 시찰 때 묵은 호텔에서 나올 때 침구 정돈을 직접 했다고 한다경호원에게조차 지저분한 모습을 보이기 싫어하였다. 10.26 사건 때 그의 屍身을 검안한 군의관은 이렇게 진술하였다.
 
 "시계는 허름한 세이코이고넥타이 핀의 멕기가 벗겨져 있었으며,허리 띠는 허옇게 해져 있어 꿈에도 각하라고 생각하지 못하였습니다."
 
 
 -오늘날의 남북한 차이는 검소한 李承晩朴正熙두 사람과는 너무나 대조적인 김일성김정일의 호화판 생활그 차이를 반영한다.지도자가 가난하니 나라가 부자가 되었고 수령이 부자가 되니 나라는 가난뱅이가 된 것이다.

 
 
 기념행사가 준비되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최근 본 뉴스들을 떠올렸다,
올해 우리나라 무역흑자가 일본을 훌쩍 넘었다,
 
필자의 기억 속에서 일본은 감히 넘보지 못할 무역흑자 대국이었다,
금융위기 후의 특수한 사정 탓이겠지만 식민지였던 우리가 이 흑자대국을
한번이라도 앞서는 일은 필자의 생애에서는 보지 못할 줄 알았다

런던에서 팔리는 전자제품의 30%가 삼성전자 제품이고,
지금 미국에서 가장 성장 하는 자동차 회사는 현대자동차다,
 
 모두 일본 회사들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다,
대영제국의 저 콧대 높은 수도와 세계자동차 산업의 메카에서 우리가
일본을 위협 하게 된 이 일들을 기적이라는 말 외에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한국이 일본보다 앞서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이 된 정도의 기적은 
 이제 기적 축에 끼기도 어려울 정도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궁금한 것은 우리의 무엇이 이런 기적을일으켰느냐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이후 300년간 퇴락을 거듭하다가
100년 전에는 세계 지도에서 없어져 버렸던 나라다,
 
 무려 300년간 지리멸렬하다가 망했다면 집안이든사회든,
나라든 회생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게 마련이다,
 
우리만 유일하게 정말 쓰레기통에서 장미꽃 피듯이 일어났다,
우리 어딘가에서 소중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 답 외의 다른 답 하나가 있다면 이 땅에서
1910년과 1917년의 7년 사이에 일어 났던 일이라고 생각한다,
 
1910지금부터 101년 전 우리나라가 일본에 망했던
바로 그해 2 12일에 이병철이란 아이가 태어났다



이 아이가 장차 전자 왕국을 만들어 어마어마한 국부(國富)
창출하게 될지 누구도  알지 못했다,
 
나라가 망한 해에 앞으로 나라를 먹여살릴 인물이 태어났다는 것은
우리 민족의 미래에 대한 예언과도 같았다

그로부터 5년 뒤 1915 11 25일 정주영이란 아이가 태어났다,
 
이 남루한 아이가 조선(造船)대국자동차대국의 꿈을 이루고
우리 후손들이 영원히 얘기할 성공 신화를 만들 줄 안 사람은 없었다,
두 사람은 장성하기까지 서로 얼굴도 이름도 몰랐으나 꿈과 의지만은 똑같았다



필자는 이병철정주영 두 사람의 업적은 광개토대왕에 필적한다고 믿는다,
 
우리 역사에서 위대한 장군들은
거의 전부가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지킨 사람들이다,
밖을 공격해 영토를 넓힌 사람은 광개토대왕 같은 몇 사람뿐이다

지금의 세계에서 영토는 시장(市場)이다,
 
이병철과 정주영은 지구 땅 끝까지 찾아가 상륙했다,
피를 흘리며 교두보를 확보하고 거기서 적을 치면서 전진해
우리 영토로 만들었다,
그렇게 얻은 영토가 5대양과 6대주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대영제국에 해가 지지 않았던 것과 조금도 다를 것 없이
지금 대한민국 영토에는 해가 지지 않는다,
 
 얼마 전 만난 한 대기업 회장은 "우리나라에서 GE의 잭 웰치가
유명하지만그는 이병철정주영의 발톱 새 때만도 못한
수준"이라고 했다두말할 필요도 없는 얘기다

광개토대왕과 같은 영웅은 수백년에 한 명씩 태어나는 법이다
정주영과 이병철은 5년 사이에 태어났다
이것만도 기적과 같은 역사의 행운이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행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정주영이 태어난 지 다시 2년 만인 1917 11 14
박정희라는 아이가 태어났다



작고 못생겼던 이 아이가 패배의식에 찌든 나라를 부국강병의 길로
몰아갈 줄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박정희의 수출주도 성장전략중화학공업 육성전략외자도입
전략은 결국 모두 성공하고 우리 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았다

박정희가 있었기에 이병철·정주영이 있었고
이병철·정주영이 있었기에 박정희가 위대할 수 있었다,
 
 몇 백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영웅들이 7년 사이에 세 사람이나
한꺼번에 태어나 절망적 무()에서 찬란한 유()를 창조했다,
 
한반도 천지개벽의 이 순간을 살면서 우리 민족에게 세 사람을
한꺼번에 주신 천지신명께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다

식민지 시절 박정희가 일본군에 들어갔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박정희가 쌓은 토대 위에서 우리나라는 지금 곳곳에서 일본을 제치고 있다,
 
이 이상의 극일(克日)이 있는가,
일본과 가장 잘 싸운 사람이 누군가,
 
이병철·정주영의 과오에 대해서도 말 들이 있지만
그들의 업적에 비하면 지엽 말단도 되지 않을 일들이다

이제 박정희 탄생 93주년곧 다시 정주영 탄생 95주년이다,
 
이병철 100주년을 계기로 이 세 거인과 함께했던
우리의 위대한 역사에 대해  본격적인 평가가 일어났으면 한다,
 
박정희는 국립묘지에 묻혔으나 정주영이병철은 그러지 못했다,
두 사람은
국민 마음속의 국립묘지에 묻혀 있다고 생각한다(옮긴 글)
 
당신들은 한국의 영웅입니다  
올해는 이병철 탄생 101주년,
박정희 94,
정주영 96,
동시 탄생,
민족 행운의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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