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춘상 보좌관의 순직을 애도

2012.12.02 16:50

이정공 조회 수:960

조금전에 순직소식을 듣고 너무도 믿어지지가 않았다.

박 후보를 헌신적으로 보필하였고 또 신뢰를 너무 받아서 세인의 시기도 받았던 그가 

빛을 보지 못하고 가다니....  

지난 14년여를 기다려오던 꿈의 실현을 몇일 남겨두고 애석하기 짝이 없이 떠났다. 

혼신을 다하여 박근혜 후보를 돕던 이 보좌관의 투혼을 위로하고 명복을 빈다. 


아울러 오랫동안 믿고 의지하던  심복을 잃은 슬픔을 겪는 박근혜 후보를 위로한다 

지금은 대선승리를 위하여 촌시도 슬픔으로 낙심해서는 안된다.  

대선 승리만이 그의 죽음을 헛되히 하지 않게하는 유일한 길이다.


고인의 명복과 유족의 힘 찬 삶을 기원하며


2012,12,2 

이정공








순직에 관한 신문 기사



8대 대선을 17일 남겨두고 여론조사 지지율에서 1위를 달리며 순항하고 있던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가 큰 충격에 빠졌다.

2일 자신을 15년간 지근거리에서 보좌한 이춘상 보좌관이 강원도 유세 수행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기 때문이다.

박 후보는 춘천 풍물시장 유세 후 오후 1시30분께 사고 소식을 보고 받고 곧바로 이 보좌관과 부상자들이 후송된 강원도 홍천아산병원을 찾았고 10∼15분 가량 병원에서 침통한 표정으로 부상자들의 상태를 살폈다.

박 후보를 수행했던 윤상현 의원은 "후보가 너무 비통해해서 우리가 진정시키고 자택으로 모셨다"고 전했다.

박 후보는 이후 오후 7시 50분께 이 보좌관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조문했다.

박 후보는 이 보좌관 부인의 손을 붙잡고 "정말 죄송하다. 제가 드릴 말씀이 없다"고 울먹이면서 위로했다.

박 후보는 조문을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정치에 처음 입문했을 15년전부터 서슴없이 헌신적으로 도왔던 보좌관이었다"며 "어려움을 같이 잘 극복해오고 그랬는데 한순간 갑자기 이렇게 떠나게 되니까, 불의의 사고로…. 그 심정을 이루 말로 다 표현할 길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가족분께도 참 죄송하고 어린 중학생 아들이 있다. 걱정이 되고. 주변에 많은 분들이 가족들을 좀 힘내도록 많이 도와주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또 트위터에 “15년동안 사심없이 헌신적으로 도와준 이춘상 보좌관!! 이렇게 갑작스런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게 되어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라며 “그 깨끗하고 맑은 영혼이 하늘에서 축복을 누리기를 바라며 그 영전에 그동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춘상, 박근혜 후보 강원도 유세 수행 중 홍천서 통사고로 사망’

이 보좌관은 이날 강원도 원통에서 춘천으로 이동하던 중 낮 12시15분경 홍천군 두촌면 천현리에서 타고 있던 카니발 승합차가 도로우측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를 내면서 숨졌고 함께 타고 있던 일행 5명도 중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차량에 함께 탑승, 의식불명의 중태에 빠진 김우동 홍보실장은 홍천에서 원주 시내 한 병원으로 옮겨졌다. 나머지 4명의 수행원도 이날 오후 서울로 긴급 후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보좌관은 박 후보가 1998년 정치권에 입문했을 때부터 보좌했던 ‘최측근 보좌그룹 4인' 중 한 명이다.

그는 이번 대선 경선 및 본선 캠프에서 박 후보의 SNS메시지 관리 등 핵심 역할을 해왔다.

이춘상 보좌관과 함께 이재만 보좌관, 안봉근·정호성 비서관 등 ‘보좌진 4인방’은 최근 새누리당의 인적쇄신론 대상으로 거론되기도 했다.

지난 가을 새누리당은 박근혜 후보의 지지율이 하락하며 ‘대세론’이 크게 흔들리자 ‘친박 2선 후퇴론’ ‘지도부 총사퇴론’ 등 인적쇄신론이 제기되면서 내홍을 겪었다.

이때 전직 비대위원들은 박 후보 불통의 리더십의 근원지로 ‘보좌진 4인방’을 지목하며 사실상 사퇴를 주장하기도 했다.

새누리당에서는 이들이 ‘인의 장막’을 치고 있다는 비판이 일면서 ‘문고리 권력’ ‘4대 천왕’이라는 비아냥거림까지 나왔다.

지난 10월 21일 박 후보의 정수장학회 관련 기자회견에서도 이들의 존재는 다시 부각됐다.

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정수장학회의 성격에 대해 “정수장학회는 부일장학회를 승계한 것이 아니라 새로 만들어진 것”이라며 강탈을 부정했다.

또 강압 여부에 대한 법원의 판결을 놓고서도 “강압을 인정하기 어렵다는 것이 법원의 판결이다”라고 발언하면서 법원 판결을 부인했다는 논란이 일었다.

박 후보는 이날 기자회견문을 작성하면서 보좌진 4인방 등 일부 최측근들과만 상의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다시 “박 후보를 에워싸는 ‘병풍’들이 문제다”라는 불만이 터져 나왔다.

새누리당 내에서는 보좌진 4인방 뒤에 최태민 목사 사위인 정윤회가 있다는 말까지 공공연하게 돌았었다.

박 후보는 1998년 실시된 대구 달성군 보궐 선거를 통해 정계에 입문하면서 보좌진 4인방을 받아들였는데 박 후보의 달성 선거를 도운 정윤회씨가 보좌진 4인방을 박 후보의 사무실에 넣었다는 것.

박 후보가 보좌진 4인방을 크게 신뢰한다는 것은 이미 잘 알려진 사실이다. 이들은 입이 무거워 박 후보의 말이 밖으로 새나가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회의원들조차도 이들을 통해야 박 후보에게 연락이 닿을 수 있다는 얘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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