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기사- 박근혜지지 단체 결성
2010.12.29 16:10
박근혜 지지 단체 결성 |
'박근혜 조국사랑 미주연합’ 총 20개 지부 |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를 지지하는 미주한인연합체 ‘박근혜 조국사랑 미주연합’이 결성돼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8일 박근혜 조국사랑 미주연합에 따르면 뉴욕, 뉴저지, LA, 샌프란시스코, 보스턴, 시카고, 올랜도, 애틀란타, 앵커리지 등 미국내 14개지부와 토론토, 밴쿠버 등 캐나다, 콜롬비아, 멕시코, 파나마, 코스타리카 등 총 20개 지부로 구성됐다. 지난 20일 퀸즈 금강산 연회장에서 송년모임을 가진 미주연합의 회장은 뉴욕지부장을 겸해 이정공 전 대뉴욕지구한국대학총동문회장이 맡았으며, 뉴저지지부장은 김영길 뉴욕평통 전 수석부회장이 추대됐다. 미주연합은 앞으로 박 전대표와 호흡하며 동포사회와의 가교 역할은 물론 박 전 대표의 대권 도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최근 인터넷 홈페이지(www.hoparkamerica.com)를 개설, 운영에 들어가는 등 점차 보폭을 넓히고 있다. 이정공 미주연합회장은 “미주연합은 기존에 활동해 오던 뉴욕과 보스턴, 시카고 박근혜 후원회를 미주 전역으로 확대 재편성한 통합체”라며 “무엇보다 박 전 대표가 집권의 기회를 갖도록 최대 최선의 응원과 애국조언을 드리는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노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