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와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재외동포의 권익보호를 위해 이달 1일부터 ‘재외동포 전용 사이버상담창구’를 개설해 법률상담을 실시한다. 

사이버상담창구는 법률구조공단 홈페이지(www.klac.or.kr)에서 ‘사이버상담실⇒재외동포 전용 사이버상담창구’로 접속해 이용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본국(대한민국) 사건만을 상담할 수 있다. 해당 재외동포가 거주하는 거주국과의 시차 등을 고려해 1년 365일 24시간 접수 가능하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법무부는 “재외동포는 그동안 거주국과 본국과의 시차, 상담건수 제한 등으로 인해 공단 사이버상담실 이용에 불편을 겪어왔다”며 “앞으로는 전용 사이버상담창구를 통해 편리하게 법률상담을 받는 등 720만 재외동포의 법률복지가 크게 향상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문의는 법무부 인권구조과(02-2110-3642)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