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content

조국 사랑 미주연합

(*.89.107.232) 조회 수 3062 추천 수 0 댓글 2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수정 삭제
 

시인 김지하씨가 26일 서울 명동 은행회관에서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주최로 열린 시국강연회에서 강연문 '이 가문 날에 비구름'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타는 목마름으로', '오적' 등을 발표하며 군부독재 정권에 맞섰던 유신시대의 대표적인 저항시인 김지하(71)씨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후보에 대한 지지의사를 밝혔다. 이제 여자가 나서야 할 때라는 게 이유다.

김 씨는 26일 범시민사회단체연합이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연 강연회에 참석해 이 같은 뜻을 나타냈다.

그는 "시인인 내가 대선과 관련된 연설회에 선 것 자체가 기이하다. 조국의 위기가 나를 이 자리에 서게 했다"고 밝힌 뒤 '이 가문 날에 비구름'이라는 제목의 원고를 읽어내려가며 박 후보에 대한 지지를 표했다.



김 씨는 "이제 여자가 세상일 하는 시대가 왔고 나는 여성들의 현실통어 능력을 인정한다"며 "여자에게 현실적인 일을 맡기고 남자는 이를 도와야 하는 때가 왔다"고 밝혔다.

그는 경기도 이천 앵산에서 여성동학당의 회주로 활동했던 이수인을 언급하며 "그 시대에도 여성 이수인이 임금이 된다는 얘기가 있었다"며 "여러분은 박근혜 후보가 이 민주사회의 대통령이 되는 것이 이상해요?"라고 반문했다.

이어 "선거법에 위반된다고 박근혜 후보 이름을 내지 말라는 친구들의 충고가 있었다"며 "그러나 시인 김지하는 어떤 여자를 지지하기 위해 이 자리에 나왔다"고 말해 박 후보를 지지함을 밝혔다.

그는 여성 대통령을 보좌해야 하는 남성들의 역할론도 제시했다.

김씨는 동해안에 해가 뜰 때 바위 속 광석에서 기운이 나와 주위 오염요소를 정화시킨다는 '초미(初尾)' 개념을 제시하며 남성들은 이 초미의 뜻에 기반해 할 일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씨는 박정희 전 대통령에 대한 소회도 밝혔다. 그는 "나는 박정희 정치에 대해 다 넘어갔다"며 "감옥 독방에서 박정희 대통령 서거 소식을 듣고 '그 독재자가 이 김지하와 가는 길이 똑같구나'는 생각에 소름이 끼쳤다"고 말했다.

또 "내 부인이 박근혜 후보는 18년 동안을 딴 사람과의 다른 내면의 고통을 겪은 사람이라고 하더라"며 "나는 그 얘기에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강연회에는 이석연 변호사, 이명현 전 교육부장관, 김종훈 새누리당 의원 등 400여명이 참석해 김씨의 강연을 들었다.

한편 김 씨는 이달 초에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를 버리고 어머니를 따라 너그러운 여성 정치가의 길을 가겠다는 박근혜에게 현실적 믿음이 간다"며 "무엇보다 이 시절이 여성의 시대이고 여성 리더십이 필요한 시대"라고 박 후보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다.

<동아닷컴>
  • ?
    번개 2012.12.13 05:19 (*.52.18.11)
    김지하 만세!
  • ?
    어부 2012.11.26 04:44 (*.185.133.214)
    김지하 시인의 원론적 화법을 잘 숙지하면서 시대는 바야흐로 여성시대의 도래며, 이것은 세계사적인 조류라고 볼 수 있다는 결론이다 여성적인 정서로 볼 때 당파 분쟁을 해소할 길도 마련 될 것이 아닐까 기대해 본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89 양심선언- 노무현 당선 개표기 조작 사건 조사 착수 1 YES ! 2012.08.31 4007
88 영화 청년박정희 제작에 참여하실분을 모십니다 file 김성수 2013.11.12 3828
87 박대통령 시구 file 관리자 2013.10.28 3821
86 스탠포드 대학 초청 강연차 방미- 2010-5-6 관리자 2011.01.19 3661
85 사자성어 어부 2012.12.10 3622
84 홍사덕 “꿈에 북한 도우라는 김구 선생 계시 받았다” david 2014.03.07 3367
83 백만 대군이 되어 돌아온 대쪽 이회창 대표!!! 2 david 2012.11.26 3362
82 김대중-노무현도 놀랄 문재인 좌경화 2 박윤호 2012.10.13 3333
81 구원의 종소리 어부 2012.11.25 3319
80 도끼를 가는 시간 - 도끼쟁이 1 도끼쟁이 2012.12.06 3306
79 전통예술 협회 정기공연-박수연 자문 예술인 2012.10.21 3254
78 농약 뿌린 김을 재배 유통 ( 망국병: 돈벌겠다고 식품에 독을 넣고...) david 2014.03.30 3246
77 독도 영상 - 역사 관리자 2014.01.09 3240
76 '박후보 지지 선언' 이재오 의원 1 오해소 2012.12.02 3086
» 김지하 시인 시국강연회 - '가문 날의 비구름' 2 비구름 2012.11.26 3062
74 카운트다운, 드디어 환호성 file 어부 2012.12.08 3038
73 민주당 김영환 의원의 자성(안후보의 사퇴) TV조선 2012.11.26 3030
72 하나 더하기 하나는 3 어부 2012.11.26 2981
71 화를 다스리는 응급처치법 화다사 2012.12.06 2953
70 예감(豫感) 어부 2012.11.25 2874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Next
/ 7

COPYRIGHT 2017 PGH. ALL RIGHT RESERVED

Design by LOJE Corp.

sketchbook5, 스케치북5

sketchbook5, 스케치북5

나눔글꼴 설치 안내


이 PC에는 나눔글꼴이 설치되어 있지 않습니다.

이 사이트를 나눔글꼴로 보기 위해서는
나눔글꼴을 설치해야 합니다.

설치 취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