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영웅 -

2015.01.16 17:21

YES ! 조회 수:117

간판 시공업자 밧줄로 의정부 화재 현장에서 10명 구하다!!

나른한 일상~~ 2015/01/14 08:09

 

의정부

 

지난 10일 의정부 '대봉그린아파트'에서 화재사고가 발생했다. 출입문 입구에서 오토바이 화재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아파트를 덮쳤다. 또한 주말 이른 시간이라 아파트에는 주민들 대부분이 집에 있었고, 또한 지하 주차장에도 출근을 안한 차들로 인해 주차된 차들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피해는 더욱 컸다. 또한 화재발생시 초반에 화재진압을 가장 효과적으로 할수 있는 '스프링클러'가 아파트에 설치되있지 않았고 건물의 외벽 또한 불에 잘타는 '드라이비트'로 마감되어 최악의 상황 이였다. 출입문 부터 시작된 불이라 아파트에 있던 주민들은 불길을 피해 위험을 감수하고 뛰어 내리거나 옥상으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차 또한  주변 상황때문에 아파트에 접근 하기가 쉽지 않았다. 또한 화재 진압까지 2시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화재 진압에 있어 물론 소방관에게 책임은 있다. 화재 진압을 최대한 효과적으로 해야하는 분들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소방관들의 잘못은 없다. 이번 사건은 소방관의 책임은 있지만 잘못은 없는 화제 진압 이였다. 아파트의 소방시설이라든지 건축시공상태는 법적으로 큰 문제는 없었지만 화재 발생시 큰 문제가 되었다. 또한 소방차의 접근을 어렵게한 불법주차 차량들 도한 큰 문제가 되었다. 불법주차를 한 사람들도 불법주차를 할수 밖에 없었을 것이다. 차량에 비해 주차공간이 턱없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다른 나라의 같은경우 주차공간을 확보하지 않으면 차를 소지할수 없다. 또한 건물 건축시 면적당 주차공간 확보를 해야하는 법이 일찌감치 시행되었다. 물론 우리나라 에서도 이런 부분을 개선하려고 노력 중일 것이다. 하지만 하루아침에 해결될 일은 아니다. 정부의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방안이 시급히다.

 

 

밧줄

 

이번 의정부 화재 현장에서 투철한 시민정신 으로 아파트 주민 10을 구한 용감한 시민이 있어 훈훈함을 주고 있다. 간판 시공업자인 이승선(51)씨는 화재 현장을 지나가던 중 위험에 처해있는 시민들을 보았고 자신이 평소 일할때 자주쓰선 밧줄을 이용해 주민 10명을 구조하였다. 당시 이승선씨는 가스배관을 타고 올라가 목숨을 걸고 주민들을 구조하였다. 평소 간판 시공을 하는 직업의 특성을 활용해 이승선씨는 배관을 타고 높은곳에 올라가 밧줄을 이용해 주민을 구할수 있었다. 자기가 가진 재능을 이용해 위험에 처해있는 주민을 자신의 목숨을 걸고 구조활동을 했던 이승선씨를 보며 우리 자신을 한번더 돌아보게 했던 일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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