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대 평통 부의장 취임 - 현경대

2013.05.02 0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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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계 7인회’ 멤버

박근혜 대통령이 2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에 ‘친박계 7인회’ 멤버인 현경대 전 의원(74·사진)을 지명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김현욱 현 수석부의장이 지난달 30일 사의를 표명해 후임자를 인선하게 됐다”면서 “수석부의장은 대통령이 지명하는 자리여서 박 대통령이 현 수석부의장을 지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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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전 의원은 제주 출신으로 서울지방검찰청 특수부 검사를 거쳐 11·12·14·15·16대 국회의원을 역임한 친박근혜계 원로다. 지난해 4·11 총선에서는 제주시갑 선거구에 출마했다가 낙선했다.

그는 박 대통령에게 정치적 조언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7인회’의 한 명으로, 친박 외곽조직인 ‘한강포럼’을 이끌었고 지난 대선 때는 제주 선대위를 총괄했다. 

이 때문에 이경재 방송통신위원장에 이어 친박계 보은 인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고 있다. 청와대는 현 수석부의장이 1990~1992년 민주평통 사무처장을 지냈다고 설명했다.

민주평통은 대통령 자문 헌법기관으로 국내외에 대표성을 지닌 2만여명의 인사들이 위원으로 참여해 통일정책 전반을 자문하는 기구다. 부의장은 20명이다. 

수석부의장에 이어 사무처장 인사도 조만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김 대변인은 “사무처장 인사는 현 수석부의장이 취임 후 상황을 파악하고 나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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