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물난리" 재난 구호 시급하다.

2012.08.02 09:39

david 조회 수:974

"북한에 식량지원 시급"<유엔 보고서>

[연합뉴스]
일부 지역 전염병 막기위해 식수 필요

기사입력: 08.02.12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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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쏟아진 폭우로 막심한 피해를 본 북한에 즉각적인 식량지원이 필요하다고 유엔이 2일 밝혔다.

평양에 있는 유엔 상주조정관실은 이번 주 초 북한 수해지에 대한 현장조사를 토대로 작성해 이날 배포한 평가보고서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북한 관영매체에 따르면 지난달 북한에 내습한 폭우와 태풍으로 최소한 119명이 목숨을 잃고 수만 명의 이재민이 생겼다.

보고서는 가장 큰 수해를 입은 곳이 평안남도 안주시와 성천군, 강원도 천내군이라며 식량지원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또 보고서는 이번 집중호우로 이들 지역의 가옥과 공공건물, 기간시설이 상당히 손상됐고 옥수수, 콩 경작지와 논에도 큰 피해가 있었다고 소개했다.

아울러 보고서는 안주시에선 간이화장실이 넘치고 오수를 그대로 버리는 바람에 우물이 오염돼 주민 약 3만6천명이 식수난을 겪고 있으며 전염병 창궐도 우려된다고 전했다.

보고서는 북한 관리들이 식량과 연료, 약품, 식수, 정화장치 제공을 요청하고 있으며 농민들도 종자와 비료의 지원을 바라고 있다고 덧붙였다.

북한에서는 100년 만의 가뭄 끝에 이어진 수해 때문에 많은 주민들이 곤경에 처해있다.

앞서 지난 6월 유엔은 북한 주민 2천400만명 중 3분의 2가 만성적인 식량부족에 시달리고 있다고 소개했다.

북한 수해 상황을 파악하기 위한 유엔 조사단은 지난달 31일 방북해 평안남도와 강원도를 직접 둘러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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