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꾀 에 넘어가는 여우

2012.09.27 07:55

노란구슬 조회 수:1424



옛 속담에 자기 머리가 제일 좋은줄 아는 여우가 가장 잘 당하는 수가

"지 꾀에 지가 당한다는 말이 있죠.


요즘 안철수를 보면 딱 그말이 떠오르게 됩니다.


딴에는 자기 머리가 제일 좋은줄 알고 정치판에 뛰어들면

날아올 돌멩이들 피한 답시고 잔머리 굴려가며

자신은 부정이나 비리 퇴폐 같은것은 그 자체 부터 모르는 모태 순수체인양

이슬만 먹고 자란듯 온갖 미사여구 갖다 붙히며 "안철수 생각, 이라는 홍보책자를

대통령 한번 돼 보겠다고 서둘러 급판 했는데...


아뿔사 그 책이 자신에 발목을 잡는 올가미가 될줄이야...

안철수 생각이란 책속에 쓴 자신의 말과 안철수 자신이 행한 과거의 행동이 너무나 다르고
책속에 쓴 말들이 얼마나 거짓이며 위선이였나?가, 대선 후보로서의 본격 검증을 하기도 전에
벌써부터 하나 둘 드러나기 시작한다.
이대로 라면 안철수는 아마도 대선 본선은 커녕 열흘도 못가서

"나 안해, 하고 뒤로 나자빠질지도 모를 상황이다.

그가 책에서 쓴말과 자신이 행한 과거사가 얼마나 모순적인가 는 몇가지 사례에서 알수있다.
그 한예를 보면..

“경제범죄에 대해 사법적 단죄가 엄정하지 못하다. 머니게임과 화이트칼라 범죄 등에 대해

처벌을 강화해야 한다. 높은 지위에 있는 사람들이 범죄를 저질렀을 때

가벼운 형을 선고하고 쉽게 사면해주는 관행도 바뀌어야 정의가 선다.” - 안철수의 생각 中

이라고 책에서는 써놓고 자신이 가입한 황제클럽 "브이 소사이어티,의 같은 회원인

최태원 회장 구명 탄원서에는
"최태원 회장이 국가의 근간산업인 정보통신, 에너지 산업을 부흥시켜 왔다.

모든 책임을 지더라도 기업을 살려야 한다는 소신을 갖고 있는 그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
-2003년 4월, 탄원서 내용 中-

이렇게 올렸다. 이 얼마나 이율배반적이며 가증스런 행동인가?

또 오늘 부인의 다운계약서 문제로 사과 기자회견을 한 사건도

책에서는 부당한 방법으로 세금탈루를 한 사람은 일벌

백계로 다스려야 한다고 써놨는데 정작 자기 부인이 당장

그 일벌 백계,항목에 해당자로 밝혀졌고...

부인에 대한 사과 기자회견이 귓가에 여운이 사라지기도 전에

한나절도 못가 이번에는 자기자신이 직접 다운계약서로

세금 탈루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났다.

차라리 "안철수 생각, 이라는 책이라도 안썼으면

자신이 한말과 한 행동에 대해 비교 대상 이라도 안됐을텐데...

이미 책으로 써내서 문서화가 되어 버린 자신의 양심 고백서 때문에
앞으로도 언행 하나 하나가 계속 비교대상이 될것이기에

"안철수 생각, 이라는 책은 안철수를 미화 시키려던 처음 의도와는 달리

안철수의 발목을 잡는 올가미 덪의 기록책이 되어 버렸다.

지꾀에 지가 넘어간 여우처럼 안철수는 자기꾀에 자기가 걸려들은 "여우꾀, 꼴이 되고 만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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