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타임지 커버에 등장- 12월 판

2012.12.07 18:01

COWBOY 조회 수:5208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의 12월17일자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새누리당 제공)News1



(서울=뉴스1) 나연준 기자=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후보가 미국의 시사주간지 '타임' 12월 17일자 표지모델로 등장했다.


타임은 '강력한 지도자의 딸 : 역사의 후예(The Strongman's Daughter: History's Child)'라는 제목의 커버스토리를 통해 박정희 전 대통령의 딸인 박 후보가 살아온 역정, 정치 공약, 주변 인물의 평가 등을 소개했다.


제목이 '강력한 지도자'라고 해석될 수도 있지만 'Strongman'에는 독재자라는 뜻도 있다.


새누리당에 따르면 타임은 "만약 박 후보가 12월 19일 대통령이 된다면 한국은 최초의 여성대통령 탄생이라는 최소한 한 가지면에서 새로운 시대를 시작한다"고 보도했다.


박 후보에 대해 타임은 "그동안 재벌, 기득권층과 친하다고 인식되어 온 새누리당을 바꾸어 일부 보수층의 반발을 무릅쓰고라도 국민 대다수가 요구하는 개혁을 하려 한다"고 전했다.


또 박 후보의 중소기업과 저소득층을 위한 공약과 관련해 "박 후보는 최근 중소기업인과 저소득층을 위한 공약들을 내놓았는데 일부에서는 박 후보가 당선되기 위한 변화를 시도하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지만 박 후보는 '정치인이 한 약속은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타임은 "박 후보는 (대통령에) 당선되면 '어머니와 같은 여성적인 지도력'을 발휘할 것이라고 약속한다"고 보도했다.


박 후보가 고(故) 육영수 여사 서거 후 사실상 퍼스트레이디 역할을 수행하며 제럴드 포드 미국 대통령을 비롯한 외국 고위 인사들과 만남 점, 박 전 대통령이 서거했을 당시 박 후보가 "휴전선은 안전한가요"라고 반응한 내용들도 소개했다.


타임은 조갑제 전 월간조선 대표가 박 후보를 '담이 큰 사람'이라고 표현하고 지지자들에게 '효녀'라고 평가받는 부분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한편 타임은 "앞서가고 있는 박 후보나 추격하고 있는 문재인 민주통합당 대통령후보가 승리하기 위해서는 많은 유권자들이 (그들이 기억하고 있는) 과거를 잊거나 혹은 용서할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한다"며 "그렇게 된다면 한국은 새로운 미래를 열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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