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 참전용사 께 보은 행사

2012.08.26 04:44

관리자 조회 수:696

한국전 참전용사들에 한국음식으로 감사

이번에는 한국음식으로였다. 

조지아 게인즈빌 한국전 참전용사들은 지난 22일 대부분 처음 맛본 한국 음식을 먹으며 연신 ‘베리 굿’(Very Good)이라고 말했다. 

이들은 이날 점심으로 불고기, 생선전, 고추전, 잡채, 콩나물, 김치, 무지개떡, 식혜 등 다양한 한국음식을 먹으며 좋아했다. 

“생선전과 버섯전이 맛있었습니다. 매운 멕시코 음식을 좋아해서인 김치는 별로 맵지 않더라구요”(화이팅 데럴)

“고추전이 매웠어요. 하지만 불고기가 아주 맛있었습니다”(찰스 섹스턴)

이날 음식은 얼마 전 게인즈빌 한국전 참전용사비 건립에 $9500을 쾌척했던 한인 서종수 씨 주도로 마련되었다. 

서 씨는 “지난달 한 참전용사가 제게 한국음식을 먹고 싶은데 한인식당을 못찾겠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다음에 한국음식을 가져오겠다고 말했습니다”고 밝혔다. 서 씨는 이들이 매월 넷째 수요일에 정기모임을 하는 것을 알고 8월 모임에 한국음식을 준비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한인음식점들에게 이 내용을 설명하고 한국전 당시 숭고한 희생을 한 이분들께 감사를 표하는 마음으로 한국음식을 대접하면 좋겠다고 권했다. 이에 2개의 한인음식점이 흔쾌히 동의했고 이날 정성스럽게 준비된 한국음식이 한국전참전용사들에게 전달된 것이다. 이 음식점들은 무료로 음식을 제공했다.  

게인즈빌 한국전 참전용사협회 폴 스크로그스 회장은 이날 감사를 표하며 한인들로부터 받는 관심과 사랑이 크다고 말했다. 

서 씨는 한국전 참전용사들이 원하면 한국음식을 이들의 정기모임 때 계속 대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인사회의 동참으로 시작된 게인즈빌 한국참전용사 기념비 공사는 빠르면 10월 말 완공 예정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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