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에도 한국 대선 선거운동 시동 걸렸다

2012.11.08 14:53

오유제 조회 수:5986

미주희망포럼, 새누리당 선대위 국민소통본부서 임명장 받아와
온라인 매체 통한 홍보에 주력…‘준비된 박근혜’ 지지해달라 호소


그동안 한국과 관련한 정치운동에 있어 매우 조용했던 애틀랜타 한인사회에도 온라인을 통한 대선 선거운동이 시작돼 눈길을 끌고 있다.


한국 국회의원을 초청해 재외동포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세미나를 통해 간접적으로 홍보활동을 하는 것이 전부였던 애틀랜타에서 본격적으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선거운동이 시작된 것.


선거운동에 먼저 시동을 건 것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를 지지하는 희망포럼이다.


미주희망포럼 동남부연합회 주요인사들은 지난 10월 한국을 방문해 이번 대선과 관련한 임명장을 새누리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국민소통본부로부터 받고 돌아왔다.


이번에 박근혜 후보로부터 대선과 관련해 직책을 받은 애틀랜타지역 주요 인사는 박효은 국민소통본부 미주지역 부본부장, 이재승 미주지역 홍보대사, 오유제 동남부 특보와 정유근, 송성계, 구기준, 장석재 자문위원 등이다.


지난 6일 박효은 부본부장은 애틀랜타 조선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박근혜 후보 선거대책위 국민소통본부가 미주지역을 포함한 전 세계 후원조직을 강화하고 대선 홍보에 나선다”며 “현재 국민희망포럼은 이메일, 페이스북, 인터넷 등을 통해 선거 참여와 박근혜 후보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로 오유제 특보의 경우 8일자로 지인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열정적으로 힘을 합해 만들어내자”면서 “각자 50명씩 전화, 이메일, 카톡으로 알리다보면 10만, 100만표로 연결될 것”이라고 독려했다.


그는 “2등과 3등이 합하여 1등을 이기려고 해 걱정”이라며 “관망하기 보다 선거일까지 행동하면 승리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박근혜 후보 지지자들의 한결같은 주장은 박 후보가 누구보다도 준비된 인물이라는 점이다. 상대적으로 정치경험이 없거나 짧은 야권 후보들과 차별된다는 점을 부각시키겠다는 것. 이에 “재외국민들이 예측가능한 정치를 펼치고, 국민들에게 약속과 믿음을 지켜온 박근혜 후보를 지지해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


국민희망포럼은 박근혜 새누리당 비상대책위원장의 외곽조직으로 한국과 전 세계 재외동포사회에서 '나눔과 봉사로 함께 행복한 세상'을 슬로건으로 활동하고 있다. 희망포럼의 4대 지표는 △한인들의 정치력 신장 △전통문화 확산 및 정체성 제고 △차세대의 바른 국가관 정립 △신뢰와 원칙이 바로서는 행복한 동포사회 만들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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