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낀 장충단 공원

2011.10.18 18:14

frank 조회 수:1844

아침 저녁 기온차가 심해서 인지 오늘은 안개가  자욱하여  나도 모르게 "안개낀 장충단 공원" 노랫말이 나오게 되었다.  장충단 공원이라….

비극의 역사 현장  장충단이란 말은 을미사변으로 명성황후가 살해되고 순국한 충신과 열사들을 제사하기 위하여 1900 9 대한제국의 고종이 장충단이라는 사당을 설치한데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1919 한일병합 후에는 장충단 일대에 일본식 벗꽃을 심어 일본식 공원으로 조성되었고 일본에의해 의도적으로 역사적인 장소가 회손이 많이 되었다고 한다.   1957 5월에는  자유당에 반대하는 20만명 집회가 있었고 1971 4월에는 7 대통령 선거로 박정희 후보와 김대중 후보의 선거 유세에  100만명의 시민이 운집하기도 하였다고 한다. 

장충체육관은  1963 21 개장 하였는데당시 대한민국에는 돔형태의 건축물을 지을 기술이 없어 필리핀에서 건축기술자들을 초청해서 기술 도움을 받아  장충체육관을 완성하였다고 한다.   초라한 대한민국의 수준이여…    

자욱한 안개속에 흐릿하게 보일듯 말듯한 답답한 길이 언제쯤 밝고 맑게 보일 것인가….      안개낀 아침에 그냥 떠오르는 안개낀 장충단 공원 노랫말로 말미암아  두서없이 떠오르는 역사.   대한민국.  장충단을 세운 고종에서 부터. .. 현재까지 국가를 통치한 사람들...      

대한민국은 이제  어디로 누구와 함께 가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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