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울 서울

2011.10.23 07:33

frank 조회 수:1788

해질 무렵 거리에 나가 차를 마시면, 가슴에 아름다운 냇물이 흐르네이별 이란 헤어짐이 아니었구나~  추억속에서 다시 만나는 그대   서울 서울 서울~  아름다운 이거리…   서울 서울 서울    그리움이 남는곳…  사랑으로 남으리~~ Never forget oh my lover Seoul…

서울은  14세기말 조선을 건국한 태조 이성계가 새로운 나라 조선에 걸맞는 수도를 건설하기 위하여  고려의 수도인 개성에서 지금의 서울로 수도를 옮겨 왔다.   당시에는 한양, 한성으로 불리다가 일제시대에는 경성으로도 불리게 되었다.  서울이라는 말은  신라의 수도를 서라벌 또는 서벌이라 부른데서 유래하여 수도를 치칭하는 일반 명사이면서 고유명사로 사용되고 있다고 한다.

500여년간 이어왔던 고려의 수도 개성이 조선의 건국으로 한양으로 옮겨졌을때, 고려말 학자 길재는 텅빈 개성을 돌아 보며 이렇게 시를 읇었다.

오백년 도읍지를 필마로 돌아드니, 산천은 의구한데 인걸은 간데 없네

어즈버 태평 연월이 꿈이런가 하노라

고려의 산천은 그대로 인데 사람들은 모두 없어 지고 말았다는이제 새로운 나라인 조선에서 출세를 위해 모두 한양땅으로 떠났지만길재는 새로운 나라 조선을 등지고 고향에서 은둔의 나날을 보냈다고 한다.

 새로운 수도로서 건설된 서울이 600여년흐르고 있다아무리 역사적이고 오래되었건, 첨단의 시스템의 도시라도 결국 모든 시스템을 운영하는것은 사람이다.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고 대다수의 사람들을  행복하게 하고 편안한 생활을 할수 있도록 하는 것이 정치인이고 리더인 것이다.  

서울에서는 수도 600여년이 흐르고 있는 현재 서울시장 선거로 열기가 뜨겁다고 하는데   개성으로 부터 서울을 이곳으로 옮겨 왔는지, 수많은 반대에도 불구하고 개성을 떠나 새로운 도시를 건설해야 했는지  사람들은 600여년전 반대와 불만 세력에 타협했다면 오늘의 대한민국 서울도 없었다는 것을 한번쯤 생각은 보는지…   

지금으로 부터 600여년 후에는 …”600여년 불만세력과 반정부 단체의 지지를 받은 후보자가 서울시장이되어 인기지상 주의 정책을 펼친끝에 겉잡을수 없는 혼란을 거듭한 끝없는 정쟁의 시대를 이어가게 되어었고  현재의 xx 대한민국의 중심 도시가 되었다라는 기록이 역사책에 나올수도 있을까... 

한번쯤은 내가 사는 현재 보다는 훗날 미래를우리의 후손들이 역사공부를 하면서 행복해 할수 있는 역사는 무엇일까 하는 생각을 보아야 할것 같다. 

우리 사후에 일어나는 일은 알바아니고… 현재의 불만과 행복만 생각하는 우리는 너무 이기적인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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