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의가 드는 회의, 그리고 위원회...(조크)

2011.05.14 20:38

david 조회 수:1990

    

 기구 회의/위원회

 

굳이 인간은 정치적 동물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빌리지 않터라도 사람은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면서 살아간다. 그래서 유머도 필요한 것이다. 회사나 학교 같은 조직에서는 조직원끼리 비공식 모임을 통한 교류가 있다. 공식적 모임인 회합도 있다. 

 

그런 공식적 회합들 중에 이런 회합이 있다면 당신은 놀라는가?;

 

     처리할 업무가 있어서가 아니라, 업무가 처리되고 있다는 인상을 줄 필요가 있기 때문에

소집되는 회합이 있다. 그런 회합들은 행위의 대체재(代替財) 이상이다. 그것들은 행위로

광범위하게 간주된다.  

 

위의 기술은 하바드 경제학교수였던 존 케네스 갈브레이스가 한 것이지만 나아가서 그는 이렇게 진술한다. 그는 한때 정부기관 수장과 인도대사를 지내 그의 주장이 탁상공론(卓上空論)이 이 아니다;

 

회합들은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을 때에는 필수 불가결한 것이다.

 

Meetings are indispensable when you dont want to do anything.

 

이런 류의 회합에서는 결론이 있을 수 없지만, 생산적인 회합에서도 결론의 최적싯점은 이렇다;

 

결론은 더 이상 생각하는 것이 피곤하여 지는 그런 지점이다.

 

어쨋든 회합에서는 결론에 따라 그 결론을 실행할 위원회를 구성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위원회가 비생산적인 성향을 많이 보인다. 이런 위원회에 대한 극단적인 주장이 있다;

 

위원회 개인적으로는 아무 것도 할 수 없는 사람들의 집단 그러나 집단적으로 아무 것도 할 수 없다는 결정을 한다.

 

이에 저명한 아서 골드버그 판사는 만약 컬럼버스가 자문위원회를 가졌었더라면 그는 아마도 아직까지 부두에 있을 것이다(*)라고 탄식하였다. 생산적인 위원회에 대하여서도 흔히들 낙타는 위원회가 만들어 낸 말(*)이라고, 말을 그리기 위한 위원회가 결국 낙타를 그려 낸다고 말들이 많다.

 

결론은 세계은행 출신 경제학자 윌리엄 이스터리가 2006년 그의 책 백인의 부담에서 쓴 풍자 싯구이다;

 

                  실수하는 것은 인간,

        실제로 일을 망치는 것은 위원회가 필요하다.

 

To err is human,

To really screw up takes a committee.

 

회합들을 하다가 정기적으로 대규모 회합을 한다. 일년마다 하는 것은 연차총회 식인데, 이런 회의는 왜 하는 것일까? 미국 소설가 피츠제랄드가 이에 답했는데, 이는 회의 뿐만 아니라 회합, 위원회 등에도 타당한 지적이다;

 

회의에서 어떠한 큰 아이디어가 나온 적이 결코 없으나, 많은 어리석은 생각들이 그곳에서 죽었다.

 

마지막으로 경고 하나. 마크 트웨인이 이들이 회합을 하고 있으면 우리 모두 조심하라고 상기시키고 있다. 이들이 누군고 하면;

 

국회가 개회하고 있는 중에는 아무의 재산도 안전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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